QUICK
과월호 보기
너는 내 빛 안에 있단다. 
하지만 네가 언제나 내 빛 안에서 걷는 건 아니다. 
내 빛 속을 걸으려면 남들이 너를 제대로 사랑해 주지 않는 것보다 
네가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것에 더 마음이 쓰여야 한단다. 
내 아들과 내 영이 나와 함께 추는 사랑의 춤, 기쁨의 삶이 네 앞에 있다. 
내 아들은 완전한 사랑에 한참 못 미치는 너를 용서하고 
그 완전한 사랑이 주는 생명을 너와 나누기 위해 죽었지. 
그리고 내게로 다시 돌아와 우리의 영을 네게 보내 생명을 부어 주었단다.
그 일은 이미 일어났다. 
네 안에는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항상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