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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빛 안에 있단다.
하지만 네가 언제나 내 빛 안에서 걷는 건 아니다.
내 빛 속을 걸으려면 남들이 너를 제대로 사랑해 주지 않는 것보다
네가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것에 더 마음이 쓰여야 한단다.
내 아들과 내 영이 나와 함께 추는 사랑의 춤, 기쁨의 삶이 네 앞에 있다.
내 아들은 완전한 사랑에 한참 못 미치는 너를 용서하고
그 완전한 사랑이 주는 생명을 너와 나누기 위해 죽었지.
그리고 내게로 다시 돌아와 우리의 영을 네게 보내 생명을 부어 주었단다.
그 일은 이미 일어났다.
네 안에는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항상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