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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6월

나는 누구의 손안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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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이사야 64장 8절)


1924년 영국의 화가 윌리엄 월콧(William Wolcott)이 뉴욕에 갔을 때 그 위대한 도시의 인상을 기록한, 그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어느 날 아침, 한 동료의 사무실을 방문한 윌리엄은 그곳에서 갑자기 어떤 영감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는 친구의 책상 위에 있는 종이를 보며 물었다. “내가 가져도 될까?” 친구는 대답했다. “그것은 스케치 종이가 아니라 평범한 포장 종이인걸.”

 

머릿속에 떠오른 영감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던 월콧은 포장 종이를 집은 후 말했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안다면 어떤 것도 평범한 것은 없어.” 월콧은 그 평범한 종이에 두 개의 스케치를 그렸다. 1924년 말, 그중 한 점은 500달러에 팔렸고 다른 한 점은 1,000달러에 팔렸다.

 

영향력 있는 리더 아래 있는 사람들은 위대한 예술가의 손에 들려 있는 종이와 같다. 무엇으로 만들어졌든 그들은 보물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