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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고린도후서 9장 10절~11절)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은유법을 많이 사용한다. 특히 위 구절에서는 농사짓는 비유로 청지기 정신을 가르친다. 그는 고린도 교회가 예루살렘의 형제자매에게 넉넉하게 연보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 위해 씨앗을 뿌리고 거두는 농부와 같은 관점을 가지라고 말한다.
즉 훌륭한 농부는, 풍성한 가을 추수를 확신하며 마음껏 씨앗을 심는다. 많이 심을수록 많이 거두게 된다. 심지 않은 것은 추수할 수 없다.
고린도 교인과 같이 어떤 리더는 자원을 쓰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자원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원을 나눠 주면 자원이 곧 바닥나 버릴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훌륭한 리더는 똑같은 자원을, 수확하기에 풍족한 씨앗으로 여긴다. 추수 때가 되면 더 많은 것이 산출되리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우리는 가난에 대비해야 한다. 지금 우리의 풍족한 삶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