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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8월

소망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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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잠언 23장 18절)


 

리더가 줄 수 있는 훌륭한 선물 중 하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것이다. 그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한번은 어떤 기자가 윈스턴 처칠에게 히틀러 나치 정권에 대한 영국의 최대 무기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그는 주저 없이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영국의 가장 위대한 무기는 항상 희망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일하고, 싸우고, 희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희망은 사람들의 사기를 끌어올린다. 그것은 자기 이미지를 진작시킨다. 그것은 그들에게 에너지를 재충전시킨다. 그것은 그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에게 높은 이상을 품게 하고, 희망을 주입시키는 것이 리더의 일이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때 비로소 그들은 희망을 갖게 된다. 만일 우리가 올바른 태도를 유지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버던(Verdun) 전투의 영웅인 마샬 포츠(Marshall Foch)는, “전혀 희망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그 상황 속에서 절망을 키우고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뿐이었다”라고 말했다. 희망을 유지하는 것은 모든 상황 속에서 가능성을 찾고,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데서 비롯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