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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누가복음 5장 27절~28절)
켄 블랜차드(Ken Blanchard)는 그의 저서 『1분 경영』(The One Minute Manager)에서 “흥미와 권한 위임에는 차이가 있다.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 데 흥미가 있다면 오직 편할 때만 그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어떤 일을 위임받았다면 당신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단순히 흥미를 느끼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지 말라. 위임받은 사람에게 맡기라.
권한 위임은 잠재적 리더가 성공적 리더가 되는 데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다. 권한 위임이 없다면 성공도 있을 수 없다. 미식축구 코치인 루 홀츠(Lou Holtz)는 “특별 전투 비행을 할 수 있는 가미가제 조종사가 포함되었다. 그러나 결코 그가 위임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당신의 동역자들이 위임받았는지 아닌지를 규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들이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를 당신이 확신해야 한다. 이것은 당신이 직무를 과소평가하여 그들에게 떠맡겨 버리는 것이 아니다. 그런 다음, 그들이 그 과업을 위임받으면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인식시키라. 그때서야 비로소 그들은 자신이 위임받을 직무에 대해 알게 된다. 그들이 위임받으려 하지 않을 때는 위임 과정을 더는 추진하지 말라. 시간 낭비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