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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세계 선교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 GP선교회

과월호 보기 편집부

GP(GLOBAL PARTNERS)선교회에서 하고 있는 사역의 최근 강조점을 찾는다면 현지 교회를 세계선교에 동참하게 만드는 Mission Planting Mission과 디아스포라 사역이다. 이전에는 토착 교회를 설립하는 Church Planting Mission이 강조되었으나, 지금은 현지 교회를 선교하는 교회로 동참시키는 Mission Planting Mission이 강조되고 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는 말씀은 세계복음화의 완성이 현세에서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의 종착점임을 보여준다. 모든 종족이 복음을 듣게 만드는 이 목표는 세계 모든 교회가 함께 완성할 과업이다. 그러므로 우선적으로는 미전도 종족 가운데 토착 교회의 설립이 중요한 목표가 되겠지만, 이미 현지 교회가 세워진 곳에서는 현지 교회를 선교에 참여시키는 운동이 강조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교에 열심인 현지 교회가 되도록 하고, 현지 선교단체 설립을 격려하며, 타문화 사역을 할 선교사를 훈련하는 훈련원을 만들어야 한다.
이에 그동안 GP선교회에서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브라질에서 수년간 브라질 선교사를 훈련하여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아프리카 국가인 모잠비크로 세 가정을 파송하였고, 인도네시아에서는 타문화권에 파송할 인도네시아인 선교사를 훈련할 훈련원 사역을 시작하였다.
또한 디아스포라(Diaspora) 사역 중의 하나로 매 2년마다 열리는 선교남미대회가 있는데, 남미 지역의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선교동원을 위한 대회로 좋은 열매를 맺고 있다. 어느 민족이든지 흩어진 디아스포라를 전도하는 일은 그 민족의 복음화뿐만 아니라 세계복음화를 위한 동역자를 얻는 것으로 큰 잠재력을 갖게 된다. 이런 이유로 현지에 세워진 한인 교회를 통해 세계 각처에 흩어진 한인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세계복음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하는 일은 중요하다. 이외에도 GP선교회는 일본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사역을 수년째 하고 있으며, 한국에 와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사역을 언어권별로 해나가고 있다. 미주 본부에서는 미주에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선교동원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아프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이 시작될 것이다.


- 김병선 선교사(GP선교회)


기도제목
1. 세계 각처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에 부흥을 주시고, 그 교회들이 세계복음화를 위한 전초기지로 쓰임 받게 하소서.
2. 모든 종족 교회들 가운데 선교운동이 일어나서 이웃 종족들을 복음화하게 하소서.
3. 남은 미전도 종족들이 신속히 복음화 되어 주님의 재림이 이루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