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편집부
오엠국제선교회는 재작년 9월부터 5가지 방향으로 총체적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1. 복음 전도 “너희는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오엠의 가장 중요한 DNA는 청년들이 모든 사람에게 창의적인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이심을 증거하는 것이다. 이 사역에는 선박, 차량, 트래킹, 스포츠, 예술, 의료, 구제, 교육 등 모든 선한 수단들이 동원된다. 지난해 5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울산, 부산, 군산, 인천을 차례로 방문했던 ‘로고스호프’는 오엠 소속 선박으로, 매년 평균 백만 명의 방문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2. 구제와 개발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 우리는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과 재난, 그리고 전쟁과 분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 곁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 지금도 중동의 시리아 난민, 아프리카 수단의 분쟁 지역과 지난 해 필리핀의 태풍 피해자들을 위한 크고 작은 사역들에 참여하고 있다.
3. 교회 개척 “심는 사람과 물 주는 사람은 하나이며”(고전 3:8). 그동안 오엠은 신앙 공동체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 우선순위를 두고, 교회 개척 사역을 진행해 왔다. 지난 40여 년 동안 인도에서는 1만 교회 개척 운동으로 번져가고 있다. 이런 사역들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목적으로 하는 건전한 선교단체들과 새로운 형태의 협력기관을 만들어 동역한다.
4. 정의 실현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사 61:1). 오엠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이 존엄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인도의 경우 불가촉천민들의 실질적인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영어로 교육하는 1,000개 학교 설립에 동참한다. 또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인신매매로 팔려가는 사회적 악습의 고리를 끊어 가는 사역들도 진행중이다.
5. 멘토링과 제자도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골 1:28). 오엠의 모든 프로그램은 멤버들과 사역 대상자들을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로 안내하는 것이다. 그래서 2~3년의 기간에 집중적으로 이론과 실천이 겸비된 제자훈련 과정을 통해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닮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김수용 대표(한국오엠)
기도제목
1. 새로 허입되는 40여 명의 한국오엠 선교사 후보생들이 잘 훈련받아 파송되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선교의 다양한 필요와 도전들에 한국오엠이 부족함 없는 통로가 돼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동역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