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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타협 없는 1%를 찾습니다

과월호 보기 편집부

그렉 리빙스턴 선교사는 “하나님의 사람들 가운데 90%가 하나님께서 그들의 인생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타협하는 삶을 산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99%가 아닐까 생각한다. 시대와 상황의 논리에 행동의 정당성을 찾으려는 우리의 악한 본성에 매이면 역사의 하나님, 살아 계신 하나님은 의미가 없다.
상황(Context)을 변화시킬 핵심은 말씀(Text)이다. 말씀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탐구가 없이는 예수를 알 수가 없다. 예수를 알 수 없다면 그분 안에서 누리는 존재의 본질, 궁극적인 삶의 방향에 대한 기쁨과 확신도 가질 수 없다, 세상의 기류를 거스르는 1%로 살아갈 때 세상은 우리를 환영하지 않겠지만 그 1%로 인해 예수를 알게 되고, 예수로 인해 99%가 변화될 것이다.
우리가 역사의 일원으로 이 세상에서 호흡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과 핵심은 예수를 아는 것이다. 그리고 그 예수를 세상에 흘려보내 예수로 세상이 물들게 하는 것이다.
선교한국 운동은 시대를 변화시킬 1%의 젊은이들을 통해, 예수의 복음을 세상에 흘려보내 세상을 변혁하는 본연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깊은 고민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다.
선교한국은 선교동원, 미전도종족운동, 선교훈련, 선교대회 등 다양한 전략 소개의 장일 뿐 아니라 가장 핵심적으로 연합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모범이 되고자 애써왔다. 지난 27년 동안 선교한국이 섬긴 다양한 일들은 한국 교회 선교의 자양분이 되기도 했고, 선교자원의 수원지 역할로 사용되는 은혜를 베푸셨다. 최근에는 선교훈련의 전문 영역을 넓히기로 결정했다. 선교한국 운동을 통해 새로운 동원 영역이 개발될 기대를 갖고 있다.
이런 변화 가운데 준비되는 선교한국 2016 대회는 강력한 젊은이 선교운동의 핵으로서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사탄은 우리의 일을 끊임없이 방해할 것이고 치열한 영적 전투 과정이 예상된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낼 1%의 젊은이들을 일으키는 일은 녹록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선교한국 2016 대회는 한국 교회의 지속적인 기도와 참여를 필요로 한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1%의 젊은이들에게 한국 교회의 미래가 달려 있다.

 

이대행 상임위원장(선교한국)

 

기도제목
1. 선교한국 운동이 한국 교회를 온전히 섬기게 하소서. 이 섬김의 가장 핵심은 젊은이들에게 살아 계신 선교의 하나님을 발견하게 하는 비전의 통로임을 기억하며 쓰임 받게 하소서.
2. 선교한국 2016 대회(8월 1~6일)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대회에 참여하는 3천여 명에게 말할 수 없는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준비과정부터 진행, 마무리와 이후 영향력에 이르기까지 예비하신 길로 행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