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편집부
예수님을 따라가려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사역은 우리가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영역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존 오트버그는 물 위를 걷다가 빠진 베드로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안주하기를 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묵상했고, 맥스 루카도 역시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처럼 변화되기를 원하신다고 역설한다.
존 오트버그의『물 위를 걸으려면 단순하게 믿으라』두란노
제자들은 배를 탔고 폭풍에 직면했으며 물 위를 걷는 분을 보았고 두려웠다. 예수님은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그들은 두려움을 잊고 그 뒤로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는가? 여기에 물 위로 걷기에 관한 진리가 있다. 두려움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왜? 내가 성장하고 싶다면 계속 새로운 환경으로 들어가야 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두려움을 경험한다. 수전 제퍼즈의 말처럼 “내가 성장을 지속하는 한, 두려움은 결코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결코 떠나지 않는다니, 엄청난 정보가 아닌가? 그러니 이제 두려움을 떨치려는 노력을 중단해도 좋다. 두려움과 성장은 바늘과 실처럼 늘 함께한다. - 19p
우리는 하나님께 사명을 받았다. 예수님은 그것을 “너희는 이 땅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표현하셨다. 당신보다 먼저 살다 간 사람도 있고, 당신 후에 올 사람도 있다. 하지만 오늘은 당신의 날이다. 하나님의 왕국이 바로 지금 나타나려면, 당신을 통해서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이 직접 당신의 자리를 맡아 주시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께 사명을 받았다. - 56p
맥스 루카도의『예수님처럼』복 있는 사람
하나님은 당신이 예수님처럼 되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기 원하신다.
여기서 한 가지 모험을 하려 한다. 커다란 진리를 몇 마디로 요약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그래도 해보려 한다. 우리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열망을 한두 문장에 담을 수 있다면 아마도 이런 내용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대로 두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당신이 예수님처럼 되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믿음이 커지면 하나님의 사랑도 더 커질 줄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묵상이 깊어지면 하나님의 사랑도 더 깊어질 줄 생각한다면 그 또한 오해다. 하나님의 사랑을 인간의 사랑과 혼동하지 말라. 잘할 때는 후해졌다 실수하면 줄어드는 것이 사람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 1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