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이달의 말씀

2022년 04월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림으로 보는 이달의 말씀 한재준 목사(<큐틴> 디렉터)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상황을 경험합니다. 행복하고 기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슬퍼하며 친구들로부터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그럴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시편의 시인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시편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떤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내 편이십니다(시편 120~126편)

시인은 아무런 까닭 없이 악인들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들은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로 시인을 공격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있었던 시인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을 온전히 의지합니다.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시고, 주님을 신뢰하는 자들을 회복시키실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내 편이심을 기억합시다.



하나님과 함께할 때 안전합니다(시편 127~134편)

사람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려 합니다. 그런데 시인은 인간의 노력을 헛되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잠을 자는 것도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셔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시인은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고백하며, 아기가 엄마 품 안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 품 안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헛된 세상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십니다(시편 135~145편)

지금 시인은 고통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자신을 건져 달라고 간구합니다. 또한 시인은 하나님을 ‘사랑’, ‘요새’, ‘산성’, ‘건지시는 자’, ‘방패’에 비유하며, 자신이 의지하고 사모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임을 고백합니다. 시인은 자신을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송축합니다. 나의 요새이자 산성이신 하나님만 온전히 의지할 때,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시편 146~150편)

시인은 할렐루야를 외치며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는 주님의 은혜를 입은 자라면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을 강조하며, 찬양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임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찬양은 인간뿐 아니라 모든 산과 바다, 해와 달을 비롯한 모든 자연 만물의 의무임을 밝힙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매일의 삶을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성도의 의무임을 기억합시다.



때로는 억울하고 답답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를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은 오직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안전합니다. 할렐루야로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큐틴> 친구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