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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달콤한 큐티생활_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시간, 큐티

과월호 보기 권승혁(고등학교 1학년)

저는 영아부 때부터 큐티훈련을 통해 큐티와 친해졌어요. 하지만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제 큐티 습관은 무너지게 됐어요. 큐티를 하지 않고 지내다가 현장 예배가 회복되면서 더 이상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제자훈련을 시작하고 큐티 습관을 재정비했어요. 

혼자는 힘들지만, 목사님, 전도사님, 친구들과 함께 SNS에 큐티 묵상한 것을 공유하니 더 은혜가 되고 열심히 하고 싶은 힘도 솟아났어요,

저는 매일 아침 등교 전에 큐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있어요. 말씀을 통해 회개하고, 힘과 지혜를 얻으며 말씀의 능력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해요! ‘오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라는 설렘을 품고 큐티 책을 펼칠 때, 하나님께서는 맞춤형 은혜로 날마다 제게 꼭 맞는 말씀을 주세요.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다 보니 제 모습도 달라졌어요. 하나님께서는 사춘기로 방황하던 저를 붙잡아 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해 주셨죠. 아침에 큐티할 때만 잠깐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아니라, 쉬는 시간, 식사 시간, 어려운 문제 앞에 항상 먼저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말과 행동을 조심하게 됐어요. 그러자 학교에서는 친구들을 더 이해하게 됐고, 집에서는 부모님께 순종하며 불평이 줄게 됐어요. 

Watching에 답을 찾아가며 저를 예수님의 제자로 바르게 길러 주심을 신뢰하게 됐어요. Thinking은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고 내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과 같아지도록 주파수를 맞추는 과정이에요. 말씀이 제 삶을 인도하도록 말씀에 근거해서 기도를 드리고 있어요. Acting의 질문은 제 삶에 능력의 말씀을 녹여 내는 실천 과정이죠.

“승혁아, 하나님을 직접 만나고 싶어?”라는 엄마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면서도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일이 바로 큐티임을 깨달았어요. 

매일 큐티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위로와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을 만나고 있어요. 하나님의 자녀로 가르침을 받아 변화된 삶을 살며, 주신 사명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제자가 되기를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