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말씀 정상익 강도사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했어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는 자녀가 될 수 있을까요? 레위기 25~27장, 빌립보서, 데살로니가전후서, 시편 105편의 말씀을 통해 함께 살펴보아요.
하나님과 약속한 것을 지켜요(레위기 25~27장)
하나님께서는 7년마다 안식년을 지키며 땅을 쉬게 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게 하셨어요. 50년째 되는 해를 희년으로 지키며 노예를 풀어 주고, 빼앗아 간 땅을 돌려주게 하셨지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땅의 주인이신 것을 고백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도록 하신 것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약속한 것을 지키면 복을 주시고, 약속을 어기면 저주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요(빌립보서 1~4장)
복음을 전한 일 때문에 감옥에 갇힌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썼어요. 비록 어려움을 겪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라고 적었어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겸손하게 살라고 당부했어요. 또한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이 모두에게 주어졌으며, 영원한 생명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라고 강조했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하며 경건하게 살라는 말도 덧붙였지요. 이렇듯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한 일들을 칭찬하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라고 격려했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요(데살로니가전서 1~5장)
데살로니가교회는 바울이 전도여행 중에 3주 동안 복음을 전하며 세운 교회예요.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가 모범적인 교회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서 편지를 보냈어요. 그는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로 사랑하고 더 큰 믿음을 가지라고 전했어요. 또한 거룩하게 살아가며 복음의 열매를 맺으라고 당부했어요.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 모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멋진 제자가 되기를 원했답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따라가요(데살로니가후서 1~3장, 시편 105편)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에 대한 답장을 받았어요. 그래서 많은 공격을 받으며 어렵게 신앙생활을 하는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상황을 알게 되었어요. 바울은 두 번째 편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반드시 나쁜 사람들을 벌하실 것이라며,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계속해서 따르라고 격려했어요. 또한 이상한 것을 가르치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원래 알던 복음대로 살아가라고 충고했어요. 시편의 말씀처럼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끝까지 따라가는 자녀들이 되기를 바란 것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기를 원하세요. 우리는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지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야 해요. 이럴 때,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헤아리는 멋진 자녀들이 될 수 있답니다. 날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는 <큐티프렌즈> 친구들이되 기를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