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말씀

2019년 11월

나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달의 말씀 이시나 전도사

<큐티프렌즈> 친구들! 2019년도 이제는 두 달밖에 남지 않았어요. 말씀으로 시작한 한 해를 역시 말씀으로 아름답게 마무리하기를 바랄게요. 요한계시록과 시편 108~110편 말씀을 살펴보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어떤 소망을 갖고 살아가야 할지 묵상해 보아요,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셨어요 (요한계시록 1~5장)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해 요한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셨어요. 요한이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는 고난을 받아도 믿음으로 이겨 내고, 죄를 지었을 때는 회개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또한 요한은 하늘의 보좌를 중심으로 네 생물, 이십사 장로와 천사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께 경배하는 것을 보았어요. 또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계획이 담긴 ‘두루마리’는 봉인되어 있는데, 어린양이신 예수님만이 인을 뗄 수 있었어요.

 

심판 중에 지켜 주셨어요(요 한계시록 6~14장)

마지막 때에 환난과 심판을 내리시는 분은 예수님이세요. 일곱 천사가 부는 나팔 소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된 것을 의미하지요. 천사들이 나팔을 불 때마다 재앙이 왔지만, 어리석게도 회개하지 않는 자들이 있었어요. 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재앙과 심판 중에 보호해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또한 사탄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교회를 공격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예비하신 곳에서 자신의 자녀를 보호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어요.

 

어린양의 진노, 바벨론이 멸망했어요 (요한계시록 15~20장)

일곱 대접은 심판을 알리는 나팔에 이은 마지막 심판으로 하나님과 어린양의 진노가 담겨 있어요. 일곱 대접에 담긴 재앙은 마치 출애굽 재앙과 비슷했어요. 이것은 하나님께서 큰 성 바벨론을 심판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에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대적한 바벨론의 죄악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어요. 또한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은 바벨론에 남아 있지 말고, 구분되어야 하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인 것을 기억하고, 생명책에 이름이 적힌 복을 감사히 받아야 해요.

 

최후 승리를 허락하셨어요 (요한계시록 21~22장, 시편 108~110편)

요한은 높은 산에 올라가서 새 예루살렘을 보았어요. 눈물과 아픔이 없고, 어둠도 없이 기쁨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바로 최후 승리를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완벽하게 성취된 곳이지요. 하나님의 자녀는 새 하늘과 새 땅에 세워질 새 예루살렘을 기대하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그날까지 믿음으로 살아야 해요.

 

또한 다윗이 지은 두편의 시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을 원수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시며, 승리를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2019년을 마무리하며 하나님의 자녀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말씀을 통해 살펴보았어요. 세상 속에서 고난받고, 눈물 흘리게 되더라도 끝까지 예수님을 믿고, 구별되어 거룩하게 살아가야 해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최후 승리를 경험할 수 있어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그날까지, 나를 보호하시고 승리하게 하실 하나님을 의지하는 <큐티프렌즈> 친구들이 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