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말씀 이시나 전도사
<큐티프렌즈> 친구들! 2020년이 새롭게 시작되었어요. 한 해를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를 기대하고 있나요? 몸이 자라듯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지식도 풍성하게 열매 맺기를 바랄게요. 이번 달에는 어떻게 하면 교회를 사랑하는 좋은 일꾼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볼 거예요. 디모데전후서, 요한복음 1~5장, 시편 111~112편을 통해 함께 살펴보아요.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요 (디모데전서 1~6장)
바울은 디모데를 통해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거짓 교사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며 복음을 전파하라고 전했어요. 또한 에베소교회 공동체 안에서 성별과 역할에 따라 서로 말과 행동, 사랑과 믿음에 모범을 보여 줄 것을 부탁했어요. 또한 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기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지요. 이처럼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했답니다. 나도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예수님의 좋은 일꾼이 되기로 해요.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아요 (디모데후서 1~4장)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는 중에 감옥에 갇혔지만,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했어요. 이 말을 통해 복음 전파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어떤 고난도 견딜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요. 또한 좋은 일꾼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거룩하게 쓰임받는 귀한 그릇이에요. 이처럼 나도 말씀을 통해 배운 것을 확신하고, 어떤 고난 속에서도 복음 전파의 사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예수님의 좋은 일꾼이 되기로 해요.
예수님의 능력을 온전히 드러내요 (요한복음 1~3장)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게 하고, 성도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하려는 목적으로 기록되었어요.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믿는 사람에게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세요. 예수님에 대해 바르게 알고 있던 세례 요한은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라고 말했어요. 이것은 세례 요한이 자신을 낮추고 예수님의 능력을 온전히 드러낸 것이에요. 이처럼 나도 겸손한 마음으로 빛이신 예수님을 따르며 주님의 능력을 온전히 드러내는 좋은 일꾼이 되기로 해요.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경외해요 (요한복음 4~5장, 시편 111~112편)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을 통해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예배라고 말씀하셨어요. 또한 왕의 신하를 통해 예수님께서 구원자, 곧 메시아라고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주셨지요. 즉,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구원의 능력을 베푸시는 은혜의 통로가 되세요. 요한복음과 함께 시편 말씀을 통해서도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처럼 나도 예수님을 경외하는 좋은 일꾼이 되기로 해요.
2020년을 시작하며 예수님의 좋은 일꾼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살펴보았어요.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나에게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어요. 이 복음의 기쁜 소식을 굳게 믿고, 어떤 고난을 겪어도 복음 전파의 사명을 지키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큐티프렌즈> 친구들이 되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