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3 - 선교적 마인드로 다음 세대를 세우라
얼마 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30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했다. 말씀을 전하신 은사님께서는 지금 한국 선교사님들 대부분이 연로한 선교사이고, 그다음 대를 이을 젊은 선교사들이 너무 적다며 안타까워하셨다. 우리에게 큰절을 하시면서 시무하는 교회 신학생들과 교역자들을 직접 현장에 데리고 다니면서 영혼을 제대로 양육하고 훈련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 목회 현장과 선교 현장에 보내 달라고 부탁하셨다. 목사님의 모습에 동기 목사들 모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어쩔 줄 몰랐지만 다음 세대의 계승을 위한 교훈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었다. 한국 교회가 부흥하며 선교의 붐이 일어났을 때에는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했다. 그때는 전략도 부족하고 훈련도 부족했다. 이제 그들의 자녀가 장성해 언어와 문화에 적응된 최고의 인재...
기획
2018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