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 - 융통성이 필요한 시골 교회 제자훈련
내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는 읍 단위 시골 교회다. 정확히 말하면 전원 교회라고 보면 좋겠다. 할아버지, 할머니만 계신 곳은 아니고 주말이면 그들의 아들과 딸, 며느리와 사위, 손자와 손녀들이 인근 도시에서 건너와 함께 예배드리는 가족 단위의 전원 교회다. 시골 교회 제자훈련 중도 포기와 다시 시작한 계기담임목사로 부임한 후 만 4년 7개월이 됐는데, 부임 둘째 해부터 제자훈련을 시작해 지금 3기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정확히 이야기하면 지금 훈련받고 있는 훈련생들은 2기 훈련생들이다. 이유는 1기 훈련을 마치고 2기 훈련을 하다 중도에 포기했기 때문이다. 1기를 성공적으로 훈련시킨 후 탄력을 받아 야심 차게 2기를 시작할 때까지는 참 좋았다. 젊은 성도들로 구성된 기관을 선택해, 이들을 제대로 훈련시...
기획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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