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5 - 예수의 사랑을 안고 전도 현장에 나선다
나는 29세가 될 때까지 교회와는 전혀 상관없는 생활을 했다. 교회는 내 관심 밖이었다. 결혼을 하고 1년 정도 됐을 때쯤 친정 엄마가 말기 암 선고를 받으셨는데, 엄마는 교회에 다니는 외삼촌 그리고 모자이크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의 섬김과 헌신으로 죽음을 앞두고 예수님을 영접하셨다. 엄마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과정과 엄마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본 나는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교회에 다니게 됐다. 교회에서 양육훈련을 받긴 했지만 배운 것을 삶에 적용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러 가지로 삶에 답답함을 느끼던 시기에 나는 제자훈련을 받기로 했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통해 예수님의 섬김, 가르침, 기적, 치유의 손길의 핵심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임을 깨닫고 마음에 새기게 됐다. 그래서 부...
기획
2016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