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 - 무리하게 늘린 제자훈련, 사역자를 힘들게 한다!
나는 성남제일교회 부임 후 2년이 지난 2004년 9월에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2년간 뜸을 들인 후 시작한 훈련인지라 기대가 컸다. 인도자인 나는 물론 훈련을 받는 학생들도 긴장과 더불어 한번 해보겠다는 결의에 차 있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 그것은 고(故) 옥한흠 목사님이 부탁하신 ‘절대 서둘지 말고 무리하지 마라!’였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고수의 충고는 한번 해보겠다는 열의에 그만 묻혀 버렸다. 2년의 기다림 끝에 시작하는 제자훈련이기에 서둘지는 않았다. 하지만 무리하지 말라는 충고는 지키지 못하고 말았다.첫 단추부터 강행군우리 교회는 장로와 안수집사가 통틀어 36명이었다. 교회 리더십 그룹이기에 같은 기수, 같은 팀으로 훈련받아야 단일한 방향성과 통일된 지도력을 행할 수 있다고...
기획
2017년 07월
구독가이드
정기구독
날샘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