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어려움으로 지쳐 있는 순원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
매주 만나는 순장과 순원들의 만남이 기쁘고 감사하며 항상 기다려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락방 순원들이 승진을 하기도 하고, 집을 마련하고, 생일을 맞는 등 기쁜 일로 서로 교제하는 즐거움은 크기 마련이다. 그러나 순원들 중에는 끝없는 고난의 연속으로 늘 한숨 쉬고 아파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힘들고 지쳐있는 순원을 돌보는 것은 솔직히 순장으로서 피할 수 없는 괴로움이기도 하다. ‘왜 하필이면 저토록 힘든 형제자매를 내가 돌봐야 한단 말인가?’ 때로는 포기하고 싶고, 지치게 만드는 사람과의 만남은 그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순장으로서 그들의 아픔을 들어주고 돌봐주다 보면 오히려 내가 힘들고 지쳐서 외면하고 싶은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힘든 순원을 당신에게 부탁하셨다고 생각해 보라...
소그룹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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