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바보’로 살기를 결단한 사람들
내게 제자훈련을 가르쳐 주셨던 선배 목사님께서 “제자훈련은 ‘거룩한 바보’를 만드는 훈련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개인의 성공과 욕망, 영달을 위해 달려가는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정직하게 반응하고, 당장에는 손해를 볼지라도 말씀의 가치를 타협하지 않는 거룩한 바보를 만드는 것이 제자훈련의 목표라고 하셨다. 그 목표를 따라 열심히 훈련했을 때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성도들이 말씀의 가치를 타협하지 않는 거룩한 바보로 결단했고,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되는 것을 목도했다. 그중 기억이 남는 훈련생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거룩한 바보, 우선순위가 변화된 청년한 청년은 커다란 외식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점주들의 컨설턴트로서 창업을 돕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다. 꽤나 많은 사람에...
목회자와성도
2022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