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질투(Glorious Jealousy)
<Discipleship Journal> 2009년 5/6월 117호뉴욕 주 이스트 토켓에 위치한 스리빌리지교회의 담임목사인 매튜 우들리는 맨해튼 행 전철에 올라 거리를 거닐며 ‘세계 제일의 사람 구경’을 즐긴다. 그의 저서로는 『거룩한 바보들』과 『삶의 폭풍 지나기』 등이 있다. 목소리가 막 변성기에 접어들어 이상한 소리를 낼 때, 나는 아주 심각한 질투심에 괴로워 한 적이 있다. 중학교 2학년 때였는데, 당시 나는 검은 머리카락과 옅은 갈색의 눈을 가진 캐시라는 여학생의 환심을 얻기 위해 무척 노력하고 있었다.그런데 어느날 아침, 학교에서 캐시와 내 친구 밥이 함께 웃음을 터뜨리며 다정히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그 광경을 본 내 마음에서는 강한 질투심이 일었다. 나는 밥에게 “...
해외저널
2010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