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 내려놓고 맡겨라
아침에 일어나 상쾌한 기분으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다. 맛있는 식사를 함께 나누고 즐거운 하루를 외치며 집을 나선다. 하지만 이렇게 활기차고 신나게 시작한 하루가 내 생각대로 이뤄지지는 않는다. 녹록지 않은 현실 앞에서 중년의 삶은 고단하고 무겁다. 그래서 중년이 되면 한 번쯤은 나를 떠나 인생을 바라보고, 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마음과 생각의 창이 필요하다. 내 수준에서 내 인생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현실과 미래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중년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해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할 질문들이 있다. 바로 삶과 죽음에 관한 내용이다. ‘나는 왜 태어났으며, 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죽음 뒤에는 무엇이 남는지’를 생각하고 적절한 답을 찾아내야 한다. 인생의 근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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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