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믿음의 조상이 되다
창세기Genesis (14~24장) 믿음은 떠남에서 시작됩니다.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기나긴 믿음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의 나이 일흔 다섯, 그동안 일구어 놓은 안정되고 친숙한 것들과 이별하기로 결정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 한 달은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을 따라 말씀 묵상을 계속하게 됩니다. 그가 믿음의 조상으로, 축복의 근원으로 정상에 우뚝 서기까지 끊임없이 오르고 내려야 했던 믿음의 산등성이와 골짜기를 함께 따라 가면서 우리의 믿음도 조금씩 성숙해지는 은혜를 누리면 좋겠습니다. 14장 롯이 선택한 소돔 땅은 여러 나라의 각축장이었습니다. 결국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롯은 엘람 왕 그돌라오멜에게 붙잡혀 가게 됩니다. 이 소식을 접한 아브람은 집...
과월호 보기
2008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