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사명자로 오늘을 살다
예레미야서에는 언약 관계를 중시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저버린 유다 백성에게 분노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언약을 파기하는 삶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예레미야가 언약을 파기한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의 심정을 전하는 모습을 통해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고난 속에서도 사명자와 함께하시며, 직접 그의 힘과 요새가 되어 주십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시대를 사는 사명자가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인지 본문을 묵상하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언약을 깨는 교만을 버리고 말씀에 순종하라(렘 11~13장)11장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언약’입니다. 이 언약은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시내산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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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