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하나님
다윗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다. 인간 다윗으로만 볼 때 그는 별로 대단하지 않다. 성공적인 삶을 사는 법에 대해서는 그로부터 배울 것이 거의 없다. 그는 불행한 아버지였고 신실하지 못한 남편이었다. 또 순전히 역사학적 관점에서만 본다면, 그는 시적 재능을 지닌 미개한 족장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다윗이 중요한 것은, 그의 도덕성이나 탁월한 전투 능력 때문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었던 체험 때문이다. 그의 전 생애는 하나님과 대면한 삶이었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 인간다울 수 없다. 삶이란 하나님이 주신 커다란 선물이고, 삶의 모든 부분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이기에 다 의미가 있으며, 모든 부분이 하나님의 복을 받았기에 우리가 다 즐길 수 있고, 모든 부분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므로 우리가 수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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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