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의 두려움을 넘어서라
살아가면서 수치스러움을 느낄 때가 있다면 누군가로부터 거절을 당할 때일 것이다. 그것이 프러포즈처럼 상대에게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일일 수도 있고, 뭔가 아쉬운 일을 부탁할 경우일 수도 있다. 그러나 좋은 일이건 아쉬운 일이건 상대방으로부터 거절을 당한다면 분명 부끄럽고 깊니 낙심될 것이 뻔하다. 그런데 1008번이나 거절당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커넬 할랜드 샌더스, KFC의 창업자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페이트공과 타이어 영업사원도 해보고, 유람선과 주유소등에서 닥치는 대로 일하다 중년의 나이에 레스토랑을 차렸지만, 1년 만에 완전 파산했다. 그의 나이 65세였다. 그러다 레스토랑 사업을 하며 개발한 독특한 조리법이 담긴 압력솥을 팔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NO"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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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