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에서 들리는 희망의 소리
오늘날 현대인들은 눈을 뜨면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온갖 종류의 소리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때론 소리가 소음으로 바뀌어 사람들을 공격하고, 사람들은 ‘소음규제법’ 같은 것을 만들어 자신을 방어하고 있다. 그럼에도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노력은 그다지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뉴욕 당국이 시민들의 ‘품위있는 삶’을 위해 개설한 전화에 지난 한 해 동안 소음문제로 접수된 건수만 27만 건이나 된다. 이 사실은 소음에서 자유할 수 없는 현대인의 피곤한 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모든 소리가 소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사람들을 살리는 소리도 있다. 이러한 소리를 성경에서는 ‘복음’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진정한 복음이 들려지면 보지 못하는 자가 보게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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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