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믿음에 확신을 주신 하나님
제자훈련에 대한 생각저는 모태신앙으로 교회에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제자훈련을 받는 것은 선뜻 내키지 않았어요.그러다 중등부 교회 선생님의 추천으로 친구들과 함께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설교 시간에 말씀을 적는 것과 토요일마다 하는 제자훈련, 여러 가지 훈련 과제들이 피곤하게 느껴졌어요.그런데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졌고 설교 말씀을 적기 위해 집중해서 말씀을 듣다가 깊은 깨달음을 얻는 제 모습에 깜짝 놀란 적도 있어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매주 설교 말씀이 일주일 동안 제가 고민했던 것의 답인 적이 많아서, 하나님께서 제게 관심이 많다고 느껴져 기분이 좋았어요.하나님에 대한 고민하지만 한편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존재하시는지 의심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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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