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지는 훈련과 섬김
훈련이 너무 힘들어요!중등부에서의 처음 1년은 집이 용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친구를 전도하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기쁨이 넘쳤던 한 해로 기억돼요. 축구를 하다가 팔이 부러져서 몸도 마음도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중등부 목사님과 전도사님, 선생님과 친구들의 기도와 격려로 이겨 낼 수 있었죠. 그래서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2학년이 되면 제자훈련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런데 훈련이 시작되자 몸과 마음이 계속 힘들어졌어요. 1학기 제자훈련은 견딜 만했는데, 중반부터 같이 시작된 일본 단기선교 준비 모임은 일본어 찬양과 여러 가지 사역들로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함께 훈련받는 친구들과 많은 고민을 했어요. 우여곡절 끝에 제자훈련과 단기선교 훈련을 모두 마치고 4박 5일...
과월호 보기
2021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