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7년 06월

기획 ② | 미리 준비한 만큼 열매를 거둔다

기획 신재원 목사 _ 새춘천교회

인도자의 제자훈련 교재 예습과 준비

 

제자훈련 교재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도록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데 있고, 두 번째는 예수님의 사역을 계승하는 데 있다. 그러나 교재를 모두 마쳤다고 예수님의 인격을 닮고, 그분의 사역을 계승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 그런 교재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아직도 좋은 교재를 찾고 있다면 바로 당신이 그런 교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교재는 인도자와 소그룹 식구들이 함께 나눌 주제의 범위를 정해 주는 가이드 역할을 할 뿐이다. 여기서 인도자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교재에 미뤄 놓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그런 마음가짐으로 인도자가 교재를 준비할 때,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1. 교재의 성경 구절들에 대해서 D형 큐티를 하라.
나는 교재 예습을 할 때, 교재에 나오는 성경 구절들은 모두 D형으로 큐티 한다. D형 큐티는 말씀에 대한 전인격적인 접근법으로, 연구와 묵상을 통해 말씀을 이해하게 하고, 자신에게 적용해 봄으로써 말씀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의지적인 결단을 요구한다. D형 큐티 방식은 관찰, 연구와 묵상, 느낀 점, 적용으로 구성된다.
  D형 큐티를 먼저 하는 이유는 첫째, D형 큐티는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통해 무엇을 말씀하시려는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