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5년 11월

기획3. 제자훈련을 통해 변화되어야 할 5가지 자세

기획 안소영 기자

제자훈련의 목적은 분명하다. 예수님을 닮은 제자를 세우는 것. 예수님이 하셨던 ‘사람을 세우는 혁명’을 당신이 잇는 것이다. 물론 제자훈련이 훈련생들을 예수의 냄새가 물씬 나는 완벽한 평신도 지도자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제자훈련은 부름 받은 제자로서의 정체성을 자각하게 한다. 또한 제자로 살도록 체질을 바꾸고 기초체력을 길러준다. 덧붙여 가야 할 길을 위해 로드맵을 그려준다. 자, 여기서 궁금해진다. 작은 예수를 향해 질주해야 할 이들이 갖춰야 할 자세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다시 말해 제자훈련을 마친 이들에게는 과연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할까?

 

첫째, 인생을 하나님께 위탁하며 살아가야 한다
제자훈련은 무엇보다 인생을 하나님께 위탁하며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해줘야 한다. 제자훈련은 끊임없이 내 인생의 주권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순종하는 훈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처럼 인생을 하나님께 드렸을 때 그 열매는 여러 모양으로 나타난다.
김성권 집사(46세)는 “하나님께 내 삶을 위탁하면 생각지도 못한 큰 은혜를 받게 됨을 매 순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유흥업소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그 사업을 내려놓았다. 솔직히 경제적인 부분에서 걱정을 적잖이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즐겁고 보람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는 “제자훈련은 내가 하나님을 어떻게 의지해야 할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줬다”고 고백했다. 
주북교회 조인철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