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마음에 ‘복음’을 그려 넣어라
청량음료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나는 콜라를 유독 좋아한다. 몸에 좋지 않은 줄 알면서도 진열대에 늘어서 있는 그 많은 음료수 가운데에서 콜라를 집어 드는 내 모습을 발견할 때 마다 흠칫 놀라곤 한다. 이것이 광고의 힘이다. “모두 다 알고 있고, 모두 다 마시고 있는데 왜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광고를 합니까?”라는 기자의 질문에 모 콜라 회사의 회장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지금도 우리 콜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아기들이 계속 태어나고 있기 때문이지요.” 영리한 생각이다.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에 대한 광고 전략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설탕물 하나 파는 데에도 어린이를 향한 전략이 필요한 시대이다. 내가 만약 사단이라고 한다면, 콜라 회사와 동일한 전략을 주저 없이 사용할 것이...
기획
200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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