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숙제를 통한 변화는 바른 제시와 점검에서 시작된다
우리 교회는 남자 성도들이 제자훈련을 많이 받는다. 남자 성도들이 많이 출석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먼저 훈련받은 여자 성도들의 삶이 아내로서, 엄마로서 아름답게 변화된 모습이 남편들의 마음을 움직여 자연스럽게 제자훈련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끔씩 이런 소문도 듣게 된다.“새로남교회에 가면 가정이 변한다. 남자들이 변한다.” 이러한 좋은 소문은 목회자라면 바라고 고대하는 기쁨의 소리일 것이다. 이러한 소문의 배경에는 하나님의 은총과 제자훈련이라는 큰 산맥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10년간 여성들의 제자훈련을 맡은 나에게는 ‘생활숙제’가 매우 중요한 몫을 감당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진정한 제자는 하나님의 기쁨, 교회의 기쁨일 뿐만 아니라, 가장 작은 사회인 가정에서, ...
기획
2005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