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5년 01월

리더를 세우는 코칭 세미나 참가 목회자 4인 인터뷰

기획 우은진 기자

COACHING 한국 교회 안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계층을 꼽으라면, 교회 목회자들이 일순위로 선택될 것이다. 그만큼 목회자들은 설교와 심방, 중보기도로 교회 내에서 영향력이 크다. 그러나 목회자들의 리더십 스타일을 자세히 살펴보면, 주로 혼자 말을 많이 하거나 해답을 직접 제시하고 기도해 주는 일방적인 상담형이나 멘토형에 가깝다. 그런 스타일에 많이 젖어 있었던 목회자 4인이 이번에 열린 ‘리더를 세우는 코칭 세미나’에 참가했다. 이에 코칭 세미나를 통해 그들이 받은 도전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가정, 교회, 직장에서 코칭을 적용해 나갈지, 그리고 코칭이 그들의 삶 속에서 어떠한 열매로 나타나게 될지 가늠해 보고자 한다. 

 


“가정과 직장에서 코칭 리더십을 적용하게 됐다”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

“나름대로 컴패션의 스태프들과 가정의 아이들에게 잘하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코칭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진정으로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는 교육학을 전공했기에 나름대로 대화나 인간관계 면에 있어서는 자부심이 컸다. 그러나 코칭을 배운 후 집에 간 서 목사는 “중학생 아들에게 나름대로 좋은 아빠라고 생각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