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9년 06월

기획 6 | 건강한 소그룹에는 훈련된 사람이 있다

기획 디사이플

목회자 인터뷰

요즘 소그룹 중심의 사역을 지향하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다. 이 교회들이 바라는 것은 건강하고 능동적이며 번성하는 소그룹 문화다. 이 같은 소그룹 문화를 바라는 이들을 위해 건강한 소그룹 문화를 일궈가고 있는 두 명의 목회자와 인터뷰를 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다름아닌 이것이다. 건강한 소그룹은 훈련된 리더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편집자 주>

 

 

 INTERVIEW 1 

“로드맵을 가지고, 눈높이에 맞춘 소그룹을 디자인하라”

주향교회 이병철 목사

 

현재 주향교회의 소그룹을 소개해 달라
원래 농촌에 대해 비전이 있어, 사랑의교회의 농촌선교사로 화천에 파송됐다. 그렇게 사역하다가 농촌을 섬기는 교회가 있어야겠다는 마음에, 도농지역인 춘천에서 주향교회를 개척했다. 지금 우리 교회의 소그룹은 일반 장로교회의 구역모임과 비슷하다. 다만 이 소그룹은 철저히 귀납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어느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강의내용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말씀을 보며 삶을 나누는 소그룹 말이다. 말씀이 삶에 더 밀착될 수 있게 돕...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