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22년 12월

기획3 - 목회자는 교회를 위해 피 흘림의 수고를 해야 한다

기획 남창우 목사_ 장충교회

목회자는 교회를 위해 존재한다

“교회가 목회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가 교회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교회를 위해 일하다 지쳐 다른 생각이 들 때면 지금도 어김없이 찾아와 내 마음을 때리는 고(故) 옥한흠 목사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은 옥한흠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지만 예수님의 말씀과 삶을 돌아보면 틀림없이 맞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구원을 위해 부름받은 교회 때문에 이 세상에 오셨다. 예수님께서는 구원을 위해 부름받은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십자가를 직접 지셨다. 그러므로 교회는 십자가 위에 예수님의 핏값으로 세워졌다. 피 흘림이 없는 구원은 구원이 될 수 없고, 피 흘림이 없는 교회는 교회가 될 수 없으며, 피 흘림이 없는 그리스도의 제자도 참된 제자가 될 수 없다. 그만큼 교회는 소중하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 소중한 교회를 주님께서는 목회자들에게 맡겨 주셨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은 사역하기 전에 먼저 기도하고 말씀을 전해야 한다. 특히 제자훈련을 하기 전에 먼저 주님께서 피 흘려 사신 교회를 먼저 생각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럴 때에만 우리의 구원이 이뤄지고, 교회는 참된 교회가 될 수 있으며, 제자훈련도 온전한 제자훈련이 될 수 있다. 


교회를 위해 피 흘림의 수고를 해 봤는가

교회를 위해 목회자로서 피 흘림의 수고와 희생을 해 본 적이 있는가? 과연 그게 언제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2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