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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윤수 목사_ 대구 성덕교회
교회는 주님의 제자 공동체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맡기셨다. 그렇다면 과연 제자훈련을 받은 성도들은 전도에 얼마나 헌신하고 있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대답하기가 어렵다.
제자훈련의 목표는 변화다. 그리고 제자훈련의 결과는 전도다. 변화의 깊이가 깊을수록 전도의 열정은 강렬하고, 그 실천은 어떤 장벽도 뛰어넘는다. 그럼 전도에 있어서 가장 큰 장벽은 무엇일까? 아마도 두려움일 것이다. 제자훈련을 받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전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대구 성덕교회는 전도폭발훈련을 하고 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긴 하지만, 언젠가 지역 안에서 기지 교회가 되길 기대하며 토대를 다지고 있다. 제자반을 마쳤지만 영적 재생산을 하지 못하는 졸업생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성도들을 권면해 전도폭발훈련을 받게 하고, 영혼 구원하는 일에 인생을 걸게 할 수는 없을까? 이를 위해 세 가지를 마음에 새겨 본다.
담임목사부터 전폭훈련을 시작하라
리더는 리드하는 사람이다. 리더는 현장에서 함께할 때 파워풀하다. 제자훈련에 있어서 담임목사가 훈련자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다면 전도폭발훈련 역시 마찬가지다. 담임목사부터 전도폭발훈련을 시작하라. 4박 5일 지도자 임상훈련을 다녀오는 것부터 출발이다. 이것은 훈련생들보다 반발 앞에서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