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23년 04월

기획4 - 지치고 바쁜 여직장인, 변화 위한 과제물은 필수다!

기획 조칠수 목사_ 하나사랑의교회

시대가 너무나 빠르게 변화되면서 여자 제자반 중에서 일반 낮 제자반보다 여직장인 제자반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여직장인 제자반은 일반 여자 제자반과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본다. 일반 제자반은 가정에서 주부로서 역할만을 감당하며 남편과 자녀를 내조하고 돌본다. 

그런데 여직장인 제자반은 가족을 돌보는 일과 더불어 직장에서 동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그 속에서 눈치도 보고 업무 스트레스도 받으며,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지친 상태에서 훈련을 받는다. 바쁘고 피곤한 중에도 훈련받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제자훈련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느껴진다. 그러나 이들의 몸과 마음은 피곤하고 지쳐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해의 폭은 넓지만 지쳐 있는 여직장인 훈련생들

직장 생활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람을 대하고 이해하는 폭이 넓어진다. 눈치도 빠르고 한마디를 하면 열 마디를 알아듣는다. 그러나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일하면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친 상태가 된다. 

그렇게 제자훈련에 임하다 보면 때로는 훈련생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유발하기 쉽다. ‘직장에서 상대방의 이해하기 힘든 모습과 행동을 참았는데, 제자훈련을 받으면서도 이런저런 힘든 일들을 참아야 하는가’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사람이 지치고 힘들면 평소에는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던 문제도 쉽게 넘어가지 못한다. 그러다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3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