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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명철 목사_ 대구 대흥교회
다음 세대 교육이 무척 시급하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다음 세대 교육은 성경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기에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한다. 대구 대흥교회도 부족하게나마 다음 세대 교육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것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사실 그리 특별한 것은 없다. 다만 지금 한국 교회가 마주한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며, 대흥교회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다음 세대 사역을 지금까지 어떻게 펼쳐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특별히 구약성경에서는 각 가정을 향해 다음 세대의 교육을 엄히 명하고 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 6:7).
성경은 부모들이 모든 장소와 모든 시간,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자녀에게 부지런히 신앙을 교육하라고 명령한다. 구약에서는 가정이 곧 교회였으며 신앙 공동체였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에서 신앙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자녀를 예수님의 제자이자, 하나님의 백성답게 세워 갈 수 있음을 알고 계셨다. 지금이나 그때나 가나안의 문화와 풍습은 다음 세대에게 너무나 먹음직하고 보암직도 한 것이기에, 그들에게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치지 않으면 다음 세대는 금세 길을 잃어버린다. 그러므로 교회와 가정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가르쳐야 한다.
다음 세대 제자훈련, 준비된 교사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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