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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지연 권사_ 사랑의교회 에벤에셀 훈련팀장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여름이나 겨울에 전도와 섬김 사역을 통해 농촌 교회를 돕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사랑의교회도 각 부서 공동체를 통해 열심히 이 사역을 감당해 왔지만, 매년 방문하는 지역 교회에 큰 변화나 열매가 없어 의문이 들었다. 진정 지역 교회에 도움이 되는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의 필요에 의해서 지역 교회를 사역지로 활용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검토하게 됐다.
그래서 농촌 교회를 돕는 대형 교회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전국 여러 지역의 교회를 방문해 농촌 교회를 돕는 대형 교회 사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진 적이 있다.
첫째, 지속적인 관계와 협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대형 교회에서 4~5월에 연락이 오는데, 대부분 여름 아웃리치 사역에 대한 문의이고, 단회적 사역으로 그치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이에 일회성 아웃리치 외에도 계속 연결돼 상호 협력하는 사역을 개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 보였다.
둘째, 지역 교회가 지속적으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요청했다. 농촌 교회가 대형 교회의 아웃리치 사역지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너무 아쉽고, 오히려 부작용도 심해서 이후 마을 주민들이 대형 교회와 비교하는 말이나 농촌 교회를 무시하는 일들이 종종 생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