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6년 09월

기획① - 생명력 있는 ‘나눔’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끈다

기획 최상태 목사_화평교회

이미 알고 있는 어떤 진리에 근거하여 바르고 참된 지식이나 목적에 도달하고자 하는 연역적 방법과는 달리, 귀납적 방법은 ‘질문’을 이용하여 특수한 사실에서 일반 진리를 끌어내는 것을 말한다. 연역적 방법은 리더가 이미 답을 가지고 출발하기 때문에 일방적 지식 전달이나 강요에 그치는 반면, 귀납적 방법은 소그룹 구성원 중심이므로 개인의 변화와 적용 그리고 구성원 간 상호 작용에 큰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귀납적 방법은 자신이 보고 듣고 관찰하고 느낀 것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기 때문에 통찰, 기억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 아울러 소그룹 구성원들의 사고와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 귀납적으로 소그룹을 인도한다는 것은 성경공부뿐만이 아니다. 소그룹 환경 안에서 진행되는 모든 것들을 귀납법으로 인도, 지도한다는 것을 뜻한다.
삶을 나눌 때에도, 아이스브레이크를 통해 소그룹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조성할 때에도, 기도제목을 나누고 서로 중보 기도할 때에도, 전도 계획이나 전도 보고를 들을 때에도, 심지어는 날씨나 스포츠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귀납적으로 인도함으로써 소외되는 소그룹 구성원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소그룹 구성원 입장에서 볼 때, 보다 쉽게 자신의 마음을 열어 이야기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적용을 통하여 변화와 성숙을 경험할 수 있고, 더욱 깊은 영적 교제에까지 나아갈 수가 있게 만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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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