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7년 03월

기획 ② | 개척 교회 제자훈련 시작 전후 무엇이 필요하나?

기획 강정원 목사_만남의교회

최근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회 사례들을 책을 통해 접하면서 개인적으로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것은 미국 교회들 가운데 없어져 가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와 메가교회 즉 중대형 교회들과 차별성 있는 교회들만이 부흥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통계를 보았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 교회를 살펴볼 때, 부흥하고 성장하는 교회들보다 정체하거나 교회 문을 닫고 있는 교회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침체의 시대, 차별화된 목회 ‘제자훈련’이 대안
바로 이러한 현실 앞에 놓여 있는 한국 교회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 와 있고, 차별성 있는 목회를 간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목회현장이 되고 말았다. 교회 안에 어떤 프로그램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것보다 주님의 목회철학대로 사람을 세워서 함께 동역하는 제자훈련 목회야말로 본질적인 목회요, 현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본다.
  광주 만남의교회 역시 제자훈련 목회철학으로 개척하여 지금까지 끊임없이 부흥하고 있다. 개척 7년 동안 성전 건축을 두 번 하는 케이스도 제자훈련 목회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자부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무일푼, 맨 땅, 맨 주먹으로 광주 만남의교회를 개척하여 지난 7년 동안 300평의 도시 중심 땅을 구입했던 일과 성전을 두 번 건축하는 일은 가장 먼저 하나님의 역사요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제자훈련을 통하여 사람의 믿음과 신앙이 건강하게 세워졌...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