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7년 07월

기획 ② | 직장을 회복시키는 제자들

기획 박성수 장로 _ 이랜드그룹

자신의 삶 속에서 변화의 은혜를 맛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그 누구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말이 아니라 삶의 모습을 통해 배우기 때문이다. 여기 제자훈련을 통해 삶의 변화를 맛보고, 또 다시 제자훈련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 속에 변화의 씨앗을 심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 그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제자훈련을 통해 어떻게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 한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만나보게 된다. <편집자주>

 

 

 

나는 1970년대 초반 대학생일 때 옥한흠 목사님(당시 전도사님)으로부터 제자훈련을 받았다. 목사님께 배운 것은 성경 암송, 성경 읽기, 큐티 훈련, 성경 공부, 기도 훈련, 전도 훈련 외에, 일원론적(당시 아직 교계는 세상을 죄악시 하고 하늘나라만을 소망하는 2원론적 신앙이었다.) 신앙, 세계 비전, 로드십(Lordship-생활 전 영역에서 자기부인과 헌신)이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목사님께 배운 것 이상으로 목사님 자신을 배운 것이 컸다고 생각된다. 목사님의 가르치기 전의 준비의 철저성과 기도에의 헌신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내가 큰 돈을 책임지면서도 지금까지 큰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으로 매일 아침 갖는 기도시간과 경건의 시간을 꼽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목사님 자신을 배운 것이다.

 

  목사님이 미국 유학을 떠나신 후 대학부의 지도자 자리는 여러 해 공석...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