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7년 04월

기획 ④ | 순장의 복음에 대한 열정을 보고 순원들은 증인이 된다

기획 박정식 목사 _ 인천 은혜의교회

소그룹 순장들에게 아예 처음부터 순원을 한 명도 안 주고, 스스로 전도해서 소그룹 자체를 개척하도록 만드는 교회가 있다. 바로 인천 은혜의교회가 그 교회이다. 웬만한 교회는 처음 소그룹을 맡는 순장에게 2~3명의 순원이라도 떼어 줄만 하지만, 인천 은혜의교회는 철저하게 광야 순장으로서 스스로 복음의 증인이 되어 소그룹 안에서 순원들에게 복음의 열정을 학습시켜 또 다른 증인이 되도록 대물림하고 있다.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편집자 주>

 

 


사도들의 복음 증거는 예수님을 통해 학습된 결과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 사역의 대부분을 복음 증거에 집중하셨다. 공생애 기간 내내 그분은 쉬지도 못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이 도시 저 도시를 두루 다니시며 복음 증거의 실제적인 모본을 보여 주셨다.
  예수님은 아직 당신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한 구속 사역이 성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이 땅의 모든 죄인들의 죄를 구속하시기 위해 오신 구원자라는 것을 가르치고 전파하시고자 했다. 무엇보다 주님이 복음 증거에 열정을 보이신 이유는 바로 죄인을 향하신 강한 연민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자신을 좇는 제자들이 공생애 기간 동안에는 십자가의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혼란을 겪고 갈등과 충돌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지라도, 십자가와 부활의 구속 사역이 성취된 이후에는 바로 주님 자신과 같은 마음으로 복음 증거...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