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7년 05월

기획 ④ | 남성 제자훈련이라는 산을 넘으면, 든든한 동역자를 얻는다

기획 디사이플

제자훈련 인도자에게 남성 제자훈련은 언젠가는 꼭 넘어야 할 산이다. 여성 제자훈련보다는 여러 가지 면에서 부담감이 많은 훈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 하고 넘어갈 수 없는 필수 훈련 과정이기도 하다. 또 일단 한번 이 산을 넘고 나면, 담임목사로서는 가장 큰 사역의 지원자이자 동역자를 얻게 되는 장점이 있다. 일단 제대로 제자훈련 과정을 마친 남성들은 변화의 폭이 확고하고, 교회 사역의 든든한 일꾼으로 서 나가기 때문이다. 다음은 남성 제자훈련을 인도해 본 경험을 지닌 세 개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남성 제자훈련이 가진 장점과 어려운 점들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남성 제자훈련을 인도해 본 목회자 3인 인터뷰

 

 

“남성 제자훈련, 교회사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인천 참좋은교회 김원교 목사


남성 제자훈련만 8기째 배출한 인천 참좋은교회 김원교 목사. 한마디로 남성 제자훈련은 인도자로 하여금 제자훈련 사역에 힘을 실어 주고, 목회 사역에 활력을 준다고 한다.
  남성 제자훈련은 지원자들의 성격부터 남다르다. 즉 교회에 새로 온 새신자보다는 교회에 오래 다닌, 그러나 성경도 잘 모르고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남자 성도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아는 교인도 다락방 식구 정도이고, 아내의 성화에 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