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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방민경 기자
교회가 생명력 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들이 필요하다. 그 중 심장과 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곳이 바로 순장반이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예수의 제자로서 온전히 서고, 교회와 담임목사의 비전을 공유하도록 돕는 훈련의 장, 순장반. 장충교회 담임목사인 남창우 목사에게서 순장반과 순장반에 임하는 순장들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어 보았다.
장충교회 남창우 목사에게 듣는 ‘순장반에 임하는 순장들의 자세’
순장의 의미는 무엇인가 | 순장이란 호칭의 ‘순(筍)’은 생명과 번식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호칭에서도 볼 수 있듯 순장은 교회 안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순원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예수님과 같은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을 가지고 순장 본인뿐만 아니라, 순원들에게까지 예수님의 삶을 닮아 가도록 돕는 자이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는 목회자들과 함께 동역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교회라는 조직 속에서 예수님의 비전을 나누고, 담임목사를 통해 교회의 비전을 나누며 그것을 함께 이루어 가는 동역자가 바로 순장이다.
순장반이 왜 중요한가 | 제자도란 내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므로 두려워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예수님의 증인 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순장반은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