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8년 01월

기획 ④ | 제자훈련의 매너리즘을 극복하라

기획 신재원 목사 _ 새춘천교회

매년 같은 교재로 1년간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제자훈련. 제자훈련을 인도하는 목회자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질 위험이 있다. 자신을 쳐서 새로운 교재로 예습하지 않고, 같은 방식으로 매년 훈련에 임한다면, 훈련생들의 삶이 변화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늘 새롭게 목회자와 훈련생 모두에게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제자훈련은 곧바로 위기에 직면하게 되고, 실패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매너리즘이란 자기가 하는 일을 기쁨 없이 습관적으로 되풀이하는 상태이다. 아마 제자훈련이란 이름을 모르는 목회자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사역이 하나의 프로그램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은 매너리즘에 빠진 증상이라고 여겨진다. 나 역시 제자훈련을 수년간 한 후에 열정을 상실한 채 제자훈련이 성경공부 프로그램이 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에 귀가 솔깃해서 제자훈련을 포기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매너리즘에 빠진 이유는 다음과 같다.

 

 

매너리즘에 자주 빠지는 원인
첫 번째는 반복적인 교재 사용으로 인한 매너리즘이다. 교재를 반복해서 사용하다 보면 그 내용에 대한 감격을 잃어버린 채 가르칠 때가 있다. 나의 감격 상실은 준비 소홀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 결과는 부실한 열매로 나타난다. 대부분 제자훈련이 중단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결과...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