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8년 03월

기획 ① | 제자훈련 과제물이 삶의 변화를 이끈다

기획 홍동필 목사 _ 전주 새중앙교회

제자훈련에 있어서 다양한 과제물들은 훈련생의 삶의 습관을 바꾸게 만드는 강력한 도구다. 전에는 보이지 않던 말씀의 깊이가 보이게 되고, 어색한 사람들에게 전도를 해야 할 때도 있다. 성구도 매일 암송해야하고, 기도생활도 매일 해야한다. 이런 작은 과제물들이 습관이 되어 몸에 베이다 보면, 어느새 예수의 제자로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제자훈련 과제물이 어떤 변화를 이끄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편집자 주>

 

 


사람에게 있어서 삶의 모습을 결정하는 제일 중요한 부분은 몸에 밴 습관일 것이다.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상이 있다면 노벨상을 댈 수 있다. 그리고 기독교에서 알아주는 상은 템플턴상(The Templeton Prize)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작고하신 한경직 목사님께서 수상하셨다.
  한경직 목사님은 외국에서 공부하셨기에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잘하셨다. 또한 고향이 이북이셨던 한 목사님은 이북에서보다 서울에서 사신 날들이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이북 사투리를 사용하셨다. 연세가 드시고 은퇴하신 후에는 그렇게 잘 사용하시던 영어는 간데없고 어렸을 때부터 써온 이북말만 하셨다고 한다. 그만큼 몸에 밴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신앙생활에서도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면 몸에 밴 습관이다. 새벽예배도 습관이 되지 않으면 새벽기도에 빠짐없이 참석할 수 없다. 오랫동안 새벽기도에 나와 그것이 습관이 된 사람만이 새벽예배가 부담...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