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7년 12월

기획 ① | 다른 것에 눈 돌릴 여유도 없고 이유도 없다

기획 조성민 목사 _ 대전 새로남교회

제자훈련은 장년세대뿐만 아니라, 청년세대에도 빛을 발한다. 목회자가 주는 대로 잘 흡수하고, 빛을 발하는 생동감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년 제자훈련과 달리, 청년시기의 특성에 맞는 훈련방법이 필요로 한 것도 사실이다. 담임목사가 제자훈련을 목회철학으로 삼고, 청년 제자훈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진행되고 있는 대전 새로남교회 청년 제자훈련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지금부터 들어가 보자. <편집자 주>

 

 

 

청년부 제자훈련이 잘되려면 담임목사가 제자훈련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 담임목사가 제자훈련에 관심이 없는데, 젊은이 사역자들이 제자훈련을 잘한다? 이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는 내수동교회(박희천 원로목사)에서의 말씀 중심의 목양 일념과 사랑의교회(옥한흠 원로목사)에서의 한 생명에 목숨 거는 제자훈련이 지금의 새로남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만든 기초임을 13년간을 지켜본 사역자다.
제자훈련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먼저 미지의 세계에 발을 내딛었던 개척자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그 길과 방향을 따라가는 것이다. 한국 교회에는 많은 프로그램도 있고 세미나도 있다. 그러나 새로남교회의 석주하 목사(대학 1부), 손광수 목사(대학 2부), 위재용 목사(청년 1부), 그리고 나(청년 2부)로 구성된 젊은이 사역자들은 오직 한길을 통해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성도들을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으로 만드는 것을 보았고 경험했기에 다른 것에 눈을 돌...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