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8년 05월

기획 ② | 가정을 변화시키는 제자훈련 인도 노하우

기획 한태수 목사 _ 은평성결교회

제자훈련은 한 사람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한 사람이 변화하면 그 한 사람으로 인해 파생되는 영향력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정이라는 공동체는 변화의 영향력을 판가름하는 중요 공간이다. 그 한 사람과 가장 가까운 가족들이 그의 변화로 인해 받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제자훈련 중에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가정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그 노하우를 살펴보자. <편집자 주>



 

 

살아 있는 나무는 꽃을 피우고, 얼마 후에는 열매를 맺는다. 나무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때면, 보는 이들은 마냥 흐뭇하고 행복해진다. 뿌리 깊은 나무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잘 견디고 줄기와 가지들을 살려낸다. 깊이 박힌 뿌리는 깊은 땅 속에 흐르는 수분과 양분을 잘 빨아들여 공급할 수 있기에 나무를 건강하게 지탱하여 준다. 건강한 나무에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 있다. 좋은 열매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유익하게 한다.
고가의 대가를 지불하고 훈련하는 제자훈련은 교회를 교회답게 하고, 성도를 성도답게 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간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자신의 인격과 삶을 가장 먼저 시험할 수 있는 현장은 가정이다. 제일 가까이 있는 가족들이 인정하지 않은 신앙 인격이라면 어디에도 내놓을 수 없음은 당연하다. 진정한 제자훈련을 통하여 성경의 토대 위에 인격과 신앙이 세워지면 가정은 자연스럽게 변화되고, 가족들에게 인정받는 성도가 된다. 행복의 열매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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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05월호에 있습니다.